민주당 지도부, 尹대통령 부친 빈소 조문···尹 "찾아주셔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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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빈소를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통령께 어떤 위로 말씀을 전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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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5일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오후 8시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약 20분 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통상적 차원에서 위로의 말씀을 윤 대통령께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바쁘신데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이날 빈소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현장에 있던 유튜버들은 이 대표를 향해 '전과 4범이 어떻게 여기를 찾을 수 있냐' '검찰 조사 잘 받으라'고 외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빈소를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통령께 어떤 위로 말씀을 전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직접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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