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도 광복절 경축행사 잇따라 열려

이종영 2023. 8.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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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도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렸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전 오페라하우스에서 보훈단체와 광복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열고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렸고, 정오에는 국채보상공원에서 타종식이 개최됐습니다.

경상북도도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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