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패류 위생 실험실, FDA 점검서 ‘적합’ 판정

강지아 2023. 8.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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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립수산과학원은 본원의 패류위생실험실이 최근 FDA 즉 미국 식품의약국이 실시한 점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 위생협정'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대미 수출 패류의 위생관리에 관계된 실험실을 직접 방문해 미국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합니다.

이번 평가로 국내에서 생산된 굴 등 패류 가공품은 미국에 계속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굴 수출액 7천960만 달러 중 대미 수출액은 2천687만 달러로 33.8%를 차지했습니다.

강지아 기자 (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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