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명학교 설립 ‘우리암’ 선교사에 건국포장 추서
이정은 2023. 8. 15. 21:53
[KBS 대전]공주 영명학교 설립자인 선교사 고 윌리엄스 씨에게 사후 61년 만에 건국포장이 추서됐습니다.
국가보훈부는 광복절을 맞아 공주 영명학교 설립자인 미국인 윌리엄스, 한국 이름으로 우리암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해 건국포장을 포상했습니다.
우리암 선생은 1908년 선교사로 입국해 공주에 영명학교를 설립한 뒤 32년간 교장으로 재직하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다수의 독립운동가를 육성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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