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입성'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평생 기억에 남을 콘서트"

김세아 2023. 8. 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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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이 팬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첫 팬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이 열렸다.

한유진은 "오늘 엄마랑 아빠, 동생이 콘서트에 왔더라. 현장에 있는 팬들과 온라인으로도 봐주시는 팬들에 감사하다. 앞으로 여정은 계속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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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제로베이스원 팬콘서트 / 사진제공=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이 팬콘서트에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첫 팬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이 열렸다.

이번 팬콘서트는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국 CGV에서 생중계로 병행됐다. 이날 진행자로는 박슬기가 참여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Mnet) 보이그룹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한지 37일만에 고척돔에 입성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팬콘서트은 오픈 직후 1만 8천 석이 전석 매진되며 ‘탈 신인급’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로 초동 182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가 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김규빈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공연을 찾아줘서 감사하다. 다시 오고 싶은 공연이 되고 싶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웅은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여러분들이 정말 소중한 존재가 됐다. 제가 더 사랑하고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석매튜는 "더운데 여기까지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고척돔을 꽉 채워줘서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유진은 "오늘 엄마랑 아빠, 동생이 콘서트에 왔더라. 현장에 있는 팬들과 온라인으로도 봐주시는 팬들에 감사하다. 앞으로 여정은 계속된다"고 예고했다.

리더 장하오는 "일단 사랑한다는 말 부터 하고 싶다. 오늘 정말 재밌었다. 온라인으로 보고 계신 분들도 꼭 찾아 뵙고 싶다. 멤버들과 스텝들 콘서트를 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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