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대통령 부친 빈소 15분 간 조문…특별한 대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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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애도를 표하고 15분 정도 머무른 뒤 윤 대통령과 특별한 대화 없이 장례식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기로 하고 정치인들의 조문을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일부 정부 및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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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애도를 표하고 15분 정도 머무른 뒤 윤 대통령과 특별한 대화 없이 장례식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 명예교수의 빈소에 방문했다.
조용히 조문을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다. 일부 유튜버들은 이 과정에서 이 대표를 향해 '전과 4범 이재명 구속하라', '검찰 조사 잘 받으라' 등 언급을 하기도 했다.
앞서 윤 명예교수는 이날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직후 소식을 접했으나, 오전 11시가 넘어 이석한 뒤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으로 가 임종을 지켰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기로 하고 정치인들의 조문을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재임중인 2019년 10월 29일 모친 강한옥 여사가 별세하자 3일간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일부 정부 및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지도부는 16일 빈소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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