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화, 12회 연장 혈투 끝 3-3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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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연장 혈투 끝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란히 1무를 더한 가운데 NC는 50승 2무 46패, 한화는 40승 6무 52패가 됐다.
NC의 선발투수 태너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3자책 4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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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연장 혈투 끝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란히 1무를 더한 가운데 NC는 50승 2무 46패, 한화는 40승 6무 52패가 됐다.
한화가 먼저 앞섰다. 1회초 윌리엄스의 병살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따냈다.
NC도 맞섰다. 2회말 선두타자 마틴이 초구때 우원 솔로포를 때렸다.
한화가 다시 앞서갔다. 6회초 이도윤의 안타, 문현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에서 윌리엄스의 2점포로 격차를 만들었다.
NC가 다시 추격했다. 6회말 박민우의 3루타에 수비 실책이 더해져 1점을 만회했다.
이어 7회말 도태훈의 안타, 오영수, 김주원의 볼넷으로 1사 만루에서 손아섭의 땅볼로 도태훈이 득점에 성공하며 3-3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8회부터 이어졌던 침묵은 연장 10,11회까지 이어졌다.
NC의 선발투수 태너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실점 3자책 4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박민우가 5타수 2안타 1볼넷, 마틴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올렸다.
한화의 선발투수 페냐는 6.1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1자책 4탈삼진으로 준수했다.
타석에서는 윌리엄스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노시환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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