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대 추정 유적 발굴...보존·연구 방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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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시대 칠성대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굴돼 관련 연구와 보존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시재생센터와 강문규 향토사연구가는 제주시 이도일동 공영주차장과 인근에서 칠성대로 추정되는 원형과 팔각형의 유구, 제단석으로 보이는 유물 등이 출토돼 학계 자문과 고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칠성대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까지 1천8백여 년 간 전해 온 탐라 역사와 문화의 핵심 유적으로, 제단과 칠성대로 추정되는 유적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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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시대 칠성대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굴돼 관련 연구와 보존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시재생센터와 강문규 향토사연구가는 제주시 이도일동 공영주차장과 인근에서 칠성대로 추정되는 원형과 팔각형의 유구, 제단석으로 보이는 유물 등이 출토돼 학계 자문과 고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적 인근에선 대량의 제사용 동물 머리뼈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발굴 현장은 현재 유물 보존 조치 후 주차장이 조성됐고, 나머지 구역은 공동주택과 숙박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라 추가 연구와 보존 관리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칠성대는 일제가 훼손하기 전까지 1천8백여 년 간 전해 온 탐라 역사와 문화의 핵심 유적으로, 제단과 칠성대로 추정되는 유적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면제공 강문규,제주도시재생센터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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