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4살 딸, 알파벳 알려줬더니 영어 단어·문장 독학"(슈돌)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8. 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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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이 딸 도연이의 언어 능력을 뿌듯해했다.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최필립과 17개월 아들 도운 군, 4살 딸 도연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필립은 딸 도연이와 시간을 보냈다.

최필립은 "책도 많이 읽어줬다"며 "영어 알파벳을 하나씩 알려줬더니 어느 순간 단어와 문장을 읽더라"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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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필립 딸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필립이 딸 도연이의 언어 능력을 뿌듯해했다.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최필립과 17개월 아들 도운 군, 4살 딸 도연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도운이는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고 7개월 동안 항암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최필립은 도운이의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슈돌 최필립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의사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됐고 종양이 깨끗하게 제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침 회진을 일찍 도는데, 도운이네는 항상 깨끗하게 준비가 돼있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최필립은 "의료진에게 나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또 '우리 아이는 아프지 않아요'라는 느낌을 스스로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최필립은 딸 도연이와 시간을 보냈다. 도연이는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도 술술 읽으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는 도연이가 독학한 것이라고.

최필립은 "책도 많이 읽어줬다"며 "영어 알파벳을 하나씩 알려줬더니 어느 순간 단어와 문장을 읽더라"고 뿌듯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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