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오일 머니'로 폭풍 영입‥'사우디야, 유럽 리그야?

김태운 2023. 8. 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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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폭풍 영입하고 있는 사우디 리그.

개막 라운드부터 친숙한 얼굴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호날두가 명단에서 빠진 알 나스르.

대신 주장 완장을 찬 선수가 뮌헨에서 데려온 마네에요.

상대 에티파크 주장도 리버풀 출신의 헨더슨에, 감독은 레전드 제라드 여기 유럽 리그인가요?

전반 4분 만에 마네가 사우디리그 데뷔골을 터뜨립니다.

순간적인 침투로 골 냄새를 제대로 맡았네요.

그런데 끝까지 웃지는 못했어요.

골키퍼가 허무하게 놓치며 동점골을 내줬고 또 한 번 아쉬운 실수가 나오면서 역전골까지 잇따라 허용합니다.

결국 제라드가 감독 데뷔전 승리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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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또 다른 호화군단 알 이티하드.

여기엔 레알 출신 벤제마가 있군요.

프리킥이 선방에 막혔지만 역습 과정에서 동료의 선제골을 도우며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멋진 패스 플레이에 이은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2대 0으로 앞서나간 데 이어 이번엔 첼시에서 온 캉테의 강력한 중거리포가 동료에게 흐르며 세 번째 골로 연결돼 완승을 거둡니다.

네이마르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 이적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우디리그 정말 볼만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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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입니다.

캔자스시티의 바비 위트 주니어가 친 타구를 우익수가 조명에 가려 놓치고 말았어요.

이틈을 놓치지 않고 전력질주를 시작하는데요.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그대로 홈에서 세이프.

시원한 슈퍼맨 슬라이딩으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자축합니다.

그라운드 한 바퀴를 도는데 14.3초, 측정 이래 네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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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정호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468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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