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 노시환 28호 홈런‥'최근 9경기서 7홈런'

송기성 2023. 8. 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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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한화 노시환 선수의 홈런 페이스가 정말 무서운데요.

오늘 NC전에서 시즌 28호포를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홈런 선두' 노시환의 방망이는 1회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았습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NC의 새 외국인 투수 태너의 빠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시즌 28호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최근 9경기에서 홈런 7개를 때려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2위 SSG 최정과의 격차도 7개로 벌렸습니다.

한화 윌리엄스도 6회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NC 태너에게 KBO리그의 매운 맛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홈런 두 방이 옥의 티였지만, NC 태너는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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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연패에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진 '안경 에이스' 박세웅.

오늘은 수비에 웃고 울었습니다.

중견수 김민석이 빠른 발로 호수비를 펼치며 3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친 박세웅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하지만 4회 수비진의 미숙한 중계 플레이와 병살로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실책이 나오며 순식간에 두 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박세웅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전준우의 시즌 11호 솔로포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정보근의 연이은 적시타로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박세웅은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내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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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혜성은 4회 KIA 양현종을 상대로 개인 통산 네 번째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최하위 키움은 4연패 탈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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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468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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