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14일 경기지역 온열질환자 1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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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진 14일 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자 17명이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열사병 1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5명, 열실신 1명 등 온열질환자 17명이 발생했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531명에 달한다.
열사병 84명, 열탈진 302명, 열경련 85명, 열실신 53명, 기타 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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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폭염이 이어진 14일 경기지역에서 온열질환자 17명이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열사병 1명, 열탈진 10명, 열경련 5명, 열실신 1명 등 온열질환자 17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4명, 파주 4명, 오산 2명, 이천 2명, 고양 1명, 안성 1명, 연천 1명, 의왕 1명, 평택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4명, 50대 3명, 60대 5명, 70대 3명, 80대 이상 1명 등이다. 남성이 1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531명에 달한다. 열사병 84명, 열탈진 302명, 열경련 85명, 열실신 53명, 기타 7명 등이다.
도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31개 시·군 546명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자주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무더위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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