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잼버리 대원들과 온정 나눈 경찰’ …“라면·떡볶이·순대·국밥 등 길거리 음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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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관광 온 잼버리 독일 대원들과 온정을 나눠 훈훈한 감동을 줬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잼버리 참가 독일 대원은 "대한민국의 경찰 덕분에 음식, 교통, 호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환대를 진심으로 느꼈다"고 마음을 전했다.
잼버리 독일 대원들과 동행한 농성파출소 박준호 경위는 "한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떡볶이 순대 등을 함께 나눴다"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을 안전하고 친절하다는 인식을 갖고 고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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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경찰이 관광 온 잼버리 독일 대원들과 온정을 나눠 훈훈한 감동을 줬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잼버리 공식 대회 일정을 마친 뒤 관광 온 독일 대원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음식을 함께 먹으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다수의 외국인이 모여 혼잡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동시장역까지 이들과 동행하며 한국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안내했다.
한국 음식을 즐긴다는 독일 대원의 말에 라면, 떡볶이, 순대, 국밥 등 국내 대표 음식을 직접 제공했다.
대원들이 다음 행선지인 광주 동구 문화전당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역무원에게 안전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경찰의 도움을 받은 잼버리 참가 독일 대원은 “대한민국의 경찰 덕분에 음식, 교통, 호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의 환대를 진심으로 느꼈다”고 마음을 전했다.
잼버리 독일 대원들과 동행한 농성파출소 박준호 경위는 “한국의 길거리 대표 음식인 떡볶이 순대 등을 함께 나눴다”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을 안전하고 친절하다는 인식을 갖고 고국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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