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존슨 “23살 연상 아내와 숨길게 없다”, 배우·감독으로 만나 결혼 “두아이 아빠”[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8. 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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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때 41살 아내 만나 데이트 시작
"두 아이 학교 데려다주는 삶 즐거워"
애런 존슨, 샘 존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로’에서 퀵실버 역으로 친숙한 애런 존슨(33)이 23살 연상의 아내 샘 존슨(56)과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나는 아마 다른 누구보다 내 아이들과 샘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했을 것”이라면서 “나는 숨길 것이 정말 없다”고 말했다.

애런 존슨/에스콰이어

애런은 샘의 감독 데뷔작인 2009년 드라마 ‘노웨어 보이’ 촬영장에서 만나 데이트를 시작했다. 당시 애런이 18살, 샘이 41살이었다.

애런 존슨, 샘 존슨/소셜미디어

애런은 “나는 샘을 배우이자 감독으로 만났다. 우리가 협업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그것이 내가 그녀와 사랑에 빠진 이유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윌다(13)와 로미(11)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또한 아론은 전 남편 조이 조플링과 함께 살고 있는 샘의 딸 안젤리카(25)와 제시(15)의 의붓 아버지이기도 하다.

애런은 아버지로서의 하루하루를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의 평범한 것들을 즐긴다. 아침에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학교에 데려다준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대가족이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젊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많은 아이를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애런 존슨은 현재 다니엘 크레이그를 잇는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과연 그가 제임스 본드 캐릭터를 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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