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로 태극기 물결…‘0시 축제’ 78년 전 광복의 그날 재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대전 중앙로 일원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됐다.
대전역 앞 과거존부터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된 광복절 퍼레이드에는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팀과 고적대, 각종 공연팀, 관람객 1000여명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인 15일 대전 중앙로 일원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됐다. 개막 닷새째를 맞은 ‘2023 대전 0시 축제’ 현장이 78년 전 광복의 그날로 돌아간 것.
대전역 앞 과거존부터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m 구간에서 진행된 광복절 퍼레이드에는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팀과 고적대, 각종 공연팀, 관람객 1000여명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광복절 퍼레이드의 백미는 광복의 의미와 K-POP으로 대변되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퍼포먼스였다. 과거존에서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핍박받던 독립운동 열사들의 항일 투쟁을 재연했고, 으능정이 거리에선 BTS의 노래에 맞춰 전문 댄서들이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 중앙로 특설무대에서 합창단의 공연 후 이장우 시장의 선창으로 관람객 모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오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선 광복회 대전지부 서구지회 맹일호, 동구지회 박수자, 중구지회 정환목씨가 나라사랑운동 유공 시민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축식 후 이 시장은 애국지사 유가족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전처 상습폭행?'…김병만 "무혐의에 불기소로 끝난 일…30억 요구 중"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신동엽 "김경식, 과거 미분양 아파트 계약…알고보니 타워팰리스"
- "8시 50분에 출근하면 5시 50분에 가겠다는 신입…꼰대아줌마라니 '현타'"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