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獨 이어 加서도 ‘몸값’ 올려… 티빙 ‘몸값’ 토론토국제영화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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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사진)이 해외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몸값'은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시리즈 페스티벌인 칸 시리즈와 시리엔캠프에 이어 하반기에 북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작품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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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등 27개국서도 10월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사진)이 해외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티빙은 ‘몸값’이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15일 밝혔다.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원작 단편영화가 지닌 파격 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출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등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 공개 직후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올해는 K콘텐츠 최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각본상’, 독일 최초의 시리즈·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엔캠프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티빙 관계자는 “‘몸값’은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시리즈 페스티벌인 칸 시리즈와 시리엔캠프에 이어 하반기에 북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작품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토론토국제영화제라는 큰 영화제에서 한국의 좋은 배우와 감독, 작가를 큰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K콘텐츠의 매력과 한국 제작사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몸값’은 오는 10월5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27개국에서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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