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QS+' kt 쿠에바스 "1-0 승부, 삼성과 타이브레이커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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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우완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가 2021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크(1위결정전) 경기를 회상했다.
쿠에바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쾌투하며 시즌 6승(무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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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kt wiz 우완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32)가 2021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타이브레이크(1위결정전) 경기를 회상했다.
쿠에바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쾌투하며 시즌 6승(무패)째를 올렸다. 쿠에바스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54에서 3.13으로 소폭 하락했다. 쿠에바스의 활약 속에 kt wiz는 두산을 1-0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쿠에바스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7회까지 두산 타선에 단 4출루(2안타 2볼넷)만을 내주며 득점권 기회 자체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호투로 8월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쿠에바스는 "이기는 경기를 하면 행복할 수밖에 없다. 경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항상 마운드에서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쿠에바스는 두산 우완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모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에 쿠에바스는 "친한 친구와 맞붙어 너무 재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알칸타라에게 '잘 던졌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그런 선수와 같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웃어 보였다.
'1-0' 승리에 대한 기억도 꺼냈다. 2021년 kt wiz는 삼성과 1위 결정전을 치렀다. 당시 쿠에바스는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쿠에바스는 "야구 하다 보면 항상 1-0 결과가 나온다. 그런 경기는 투수진이 모든 이닝에 모두 제 역할을 했다는 의미"라며 "이런 경기는 재밌다. 삼성과의 타이브레이커 경기도 생각나서 더 즐거웠다"고 미소지었다.
팀의 성적에 대해 쿠에바스는 "매순간 한국시리즈를 꿈꾸며 던지고 있다. 올 시즌 다시 kt wiz에 왔을 때 팀이 8위에 머물러있었다. 그때 선수들에게 '걱정하지 말자'고 전달했다"며 "kt wiz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벌써 3위지 않나"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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