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獨 ‘레드 닷 어워드’ 본상 7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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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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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비전 74’ 모빌리티 분야 본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1955년 시작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N 비전 74’로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의 헤리티지를 담아,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평가받았다.
현대차의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전용 서체인 ‘현대 산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과 타이포그래피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전시’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기아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해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후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개최했다.
기아가 EV9에 최초로 적용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통합 앱 ‘마이 제네시스’와 서울 모빌리티쇼 ‘제네시스관’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부문과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 마이 제네시스는 기존 5개의 앱에 분산돼 있던 서비스를 통합해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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