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온열질환자 4명 추가 발생…서울시, 폭염 대응 1단계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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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서울 지역에서 하루동안 4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중이다.
서울시는 246명의 쪽방주민에 대해 보호활동을 펼쳤으며 야외 사업장·공사장 811곳 1만3934명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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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낮 최고기온 32~33도 이어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연이은 폭염에 서울 지역에서 하루동안 4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올 여름 서울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172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1명이다.
서울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중이다. 또한 5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중이다.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105개반 366명이 근무하며 110명이 순찰을 돌고 있다.
서울시는 246명의 쪽방주민에 대해 보호활동을 펼쳤으며 야외 사업장·공사장 811곳 1만3934명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자치구와 소방재난본부는 살수차를 활용해 4958톤의 물을 살수했다. 시청역, 종로3가역, 발산역, 장한평역 등에서는 쿨링로드 분사가 39번 이뤄졌다.
한편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18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33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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