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가야 인재? 세계 교육 리더의 대답은…EBS1 ‘다큐멘터리 K’

임지선 기자 2023. 8.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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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격차가 없는 나라는 없다. EBS 1TV <다큐멘터리 K> ‘세계의 교육’ 9부에서는 세계 교육 강국들이 인재를 어떻게 키우는지 여러 나라를 돌아보며 해법을 찾아본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브루클라인시 베이커스쿨에는 낙후한 지역의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와서 좋은 공립학교의 수업을 듣는 프로그램이 있다. 호주는 사상 최대 규모의 개인학습지원을 위한 ‘공공학습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정규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하는 학생들 3~5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과외를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에는 ‘생각을 쓰는 시험’이라 불리는 바칼로레아가 있다.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시험은 프랑스 교육의 근간이다. 독일의 직업학교 학생들은 11주 학제 기간 중 7주를 현장에서 실습한다.

한국 사회는 여전히 공부 잘하고 명문대 진학한 학생이 인재라는 인식이 강하다. 세계 교육 현장에서 만난 8개국 교육 리더들에게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답도 들어본다. 16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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