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서부 우크라 미사일공격에 3명 사망·15명 부상

김재영 기자 2023. 8.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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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15일 새벽(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쪽 끝 지역 리비우와 북서부 지역 볼린 등 서부에 공중 및 해상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한 3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다고 우크라 관리들이 말했다.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볼린주의 주도 루츠크시 사업체 건물에 미사일이 떨어져 3명이 사망했다고 주지사가 텔레그램으로 전했다.

그 아래 리비우주에도 10개가 넘는 러시아 순항 미사일이 날아왔으나 사망자는 없고 최소한 15명 부상했다.

볼린주와 리비우주는 폴란드와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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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우카(우크라)=AP/뉴시스] 8월10일 우크라 수도 인근의 키이우주 주리우카 소재 한 농장에서 트랙터가 수확후 밀짚을 거둬들이고 있다. 우크라 곡물의 흑해항 수츨이 러시아의 합의안 탈퇴로 7월 중순부터 중단되었다. 2023. 08. 1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군이 15일 새벽(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쪽 끝 지역 리비우와 북서부 지역 볼린 등 서부에 공중 및 해상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한 3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다고 우크라 관리들이 말했다.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볼린주의 주도 루츠크시 사업체 건물에 미사일이 떨어져 3명이 사망했다고 주지사가 텔레그램으로 전했다.

그 아래 리비우주에도 10개가 넘는 러시아 순항 미사일이 날아왔으나 사망자는 없고 최소한 15명 부상했다. 100채가 넘는 가옥이 부서졌으며 유리창 500장 깨졌다.

볼린주와 리비우주는 폴란드와 접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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