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도 주장은 모두 허구”…2005년부터 독도 연구한 자료 펴낸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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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를 '대나무 죽(竹)'자를 써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라고 주장하지만, 독도에는 대나무가 없습니다. 허구인 일본의 주장에 휘말리지 않고 우리가 독도를 바로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 2005년부터 직접 독도를 방문해 찍은 사진과 그간 연구한 자료를 묶은 단행본 '독도 KOREA'을 펴낸 안동립(66) 동아지도 대표는 78주년 광복절인 15일 동아일보에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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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05년부터 직접 독도를 방문해 찍은 사진과 그간 연구한 자료를 묶은 단행본 ‘독도 KOREA’을 펴낸 안동립(66) 동아지도 대표는 78주년 광복절인 15일 동아일보에 이 같이 말했다.
1988년 지도 제작 업체인 동아지도를 창업한 ‘지도 전문가’ 안 대표는 2005년 일본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면서 독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안 대표는 이때부터 20차례, 약 90일간 독도에 머물며 독도의 자연환경 등을 살폈고 이를 바탕으로 독도 지형과 식생을 나타낸 20종이 넘는 지도를 만들기도 했다.
안 대표는 “독도를 ‘홀로 선 외로운 돌섬’이라고 하지만, 축구장 19개 면적에 아파트 60층짜리 높이의 산이 있는 결코 작지 않은 섬”이라며 “일본은 ‘옛날에 우리 땅이었다’는 허상의 논리만 주장하지만, 독도는 명백한 우리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우리가 우리나라의 섬인 독도를 제대로 알고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공승배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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