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홀몸노인 등 대상 실내환경 개선 지원

안세희 기자 2023. 8.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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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열악한 실내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에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등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연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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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장판 교체·벽 도색 등 50가구 선정…12월까지

부산시가 오는 12월까지 열악한 실내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약 5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거주지에서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집먼지진드기 등 6개 항목을 측정·진단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환경부와 연계해 추진한다. 실내환경 관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저소득 결손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 도색 등 환경에 알맞게 개선을 지원한다. 유해 물질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자재가 사용된다.

시는 지난 3월 구·군으로부터 취약계층 118가구를 추천받아 환경부에 이들 가구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지원을 요청했다. 다음 달 결과가 나오면 개선이 시급한 약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3일까지 개선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돼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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