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쿠에바스, 정말 최고의 투구였다…김재윤 4년 연속 20SV 축하해"

신원철 기자 2023. 8. 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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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정말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줬다. 이어 등판한 박영현과 김재윤도 잘 막아줬다. 김재윤의 4시즌 연속 20세이브 축하한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귀중한 출루를 해줬고, 김민혁의 결정적인 안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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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박영현-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필승조를 앞세워 1점 리드를 지켰다. 공격에서는 8회초 2사 후 나온 배정대의 2루타가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김민혁이 중전 3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쿠에바스가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는 했지만, kt 타선 또한 두산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었다. kt는 5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다. 6회에는 2사 후 김민혁과 이호연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중도루 작전 실패가 이닝 종료로 이어졌다. 3루에 있던 김민혁이 포수의 송구 여부를 보기도 전에 홈으로 뛰기 시작했다.

8회 2사 후 연속 안타는 점수로 이어졌다. 먼저 배정대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린 뒤 2루로 몸을 날려 2루타를 만들었다. 2사 2루 타석에는 앞서 작전 실패로 득점 기회를 날렸던 김민혁이 등장했다. 김민혁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타구를 날려 균형을 깼다.

1점 리드는 박영현과 김재윤이 지켰다. 박영현은 8회말 장승현-허경민-정수빈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김재윤은 9회말 안재석-호세 로하스-양석환을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시즌 20호 세이브. 이 세이브로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리그 6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정말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줬다. 이어 등판한 박영현과 김재윤도 잘 막아줬다. 김재윤의 4시즌 연속 20세이브 축하한다. 타선에서는 배정대가 귀중한 출루를 해줬고, 김민혁의 결정적인 안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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