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우진 이사 조심”…‘리딩방 사기’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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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NS '주식 리딩방'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운영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주식 리딩방 운영자 A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자 A 씨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60대 남성 이 모 씨 등 다수를 상대로 주식 투자를 안내해준다고 속이며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김우진 이사'라는 이름으로 채팅방에서 활동하며, 큰 수익을 보장하겠다면서 대출까지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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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SNS ‘주식 리딩방’에서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운영자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주식 리딩방 운영자 A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운영자 A 씨는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60대 남성 이 모 씨 등 다수를 상대로 주식 투자를 안내해준다고 속이며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김우진 이사’라는 이름으로 채팅방에서 활동하며, 큰 수익을 보장하겠다면서 대출까지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유명 증권회사 소속 이사라고 속이고, 현직 모델의 사진을 도용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들은 서울, 강원, 경남 창원 등 여러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서울 서부경찰서와 강원 강릉경찰서 등에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채팅방에 수백 명이 접속하는 등 활발한 운영이 이뤄졌던 점을 고려할 때,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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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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