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김진우 향한 복수심…"네가 맛볼 지옥의 시작"

이지현 기자 2023. 8. 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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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아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 몰래 서희재(한지완 분)를 집으로 불러 긴장감을 유발했다.

재클린이 서희재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서희재가 몰래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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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향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아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 몰래 서희재(한지완 분)를 집으로 불러 긴장감을 유발했다.

재클린은 남편의 행동을 수상히 여겼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이 밀착해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재클린이 서희재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서희재도 지지 않고 받아쳐 긴장감을 더했다.

그는 "여기 오라고 해서 왔고, 네 옷 입을만해서 입었어"라며 "너한테 맞을 이유 없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에 재클린은 "뭐? 기윤씨가 오라고 해? 당신이 이 여자를 허락도 없이 내 집에 불렀어?"라면서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당황한 장기윤이 "진정하라고"라며 그를 말려 봤지만 소용 없었다. 재클린은 "진정해? 저 여자가 내 옷을 입고 있는데 어떻게 진정해!"라고 소리쳤다.

이를 지켜보던 서희재가 몰래 복수심을 드러냈다. 그는 장기윤을 바라보며 "이제 시작일 뿐이야, 네가 맛볼 지옥의 시작일 뿐이라고"라면서 이를 갈았다.

한편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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