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고은미에 “정우연은 이훈 딸”→진주형, 김유석-정우연 관계 알았다

진주형이 정우연이 김유석의 친딸이 아님을 알았다.

15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강세나(정우연)가 쓰려져 입원했다.

앞서 윤솔(전혜연)이 강치환(김유석)의 딸임을 알게 된 강세나는 가출을 감행했다.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하윤모(변우민)의 집을 찾은 강치환과 문도현(진주형)에게 가지 않겠다고 하지만 문도현이 강세나를 안고 하윤모의 집을 나섰다.

그런 가운데 강세나가 빈혈로 쓰러져 입원했다.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피검사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문도현은 강세나가 강치환의 딸이 아님을 알게 된다. 강치환과 전미강(고은미)이 O형인데 강세나가 A형이었던 것. 강치환에게 무시당하던 지난날을 떠올리던 문도현은 “세나는 강치환 딸이 아니란 거네. 한심한 인간. 남의 딸을 자기 딸로 알고 키워온 멍청한 인간”이라고 비웃는다.

그런가 하면 강세나를 퇴원시켜 귀가한 전미강은 집에 윤솔과 나정임(조은숙)이 있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다. “정리하겠다며”라고 강치환을 타박하던 전미강은 나정임이 강세나의 방을 정리하자 화를 냈고 나정임은 “혜인이 자야 한다. 혜인이가 강치환 딸이잖아. 세나 강치환 딸 아니잖아 왜 여기서 자? 세나 윤이창 딸이잖아”라고 해 전미강을 당황케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문도현이 약점 제대로 잡았네”, “나정임한테 언제 말했었나?ㅋㅋㅋ”, “전미강 당황한 거 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