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소속사로 옮긴 화사, 9월 솔로 컴백… "확정은 아냐"

박상후 기자 2023. 8. 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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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마마무 화사가 소속사 이적 후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15일 JTBC엔터뉴스팀에 '화사의 솔로 앨범 발매가 9월 예정이다. 다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사의 이번 솔로 앨범은 소속사를 옮긴 뒤 첫 작업물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회사는 데뷔 때부터 함께해 왔던 RBW를 떠나 싸이가 수장인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특히 화사는 지난달 30일 '싸이흠뻑쇼 2023'에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싸이와 계약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마리아(Maria)'를 열창한 화사는 "몇 분 전에 피네이션 가족이 됐다. 퍼포먼스가 아닌 방금 정말 계약을 한 것"이라고 말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멍청이(twit)'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한 화사에게 싸이는 "피네이션 가족이 된 화사에게 큰 박수 부탁한다"며 환영했다.

화사는 2014년 6월 그룹 마마무로 데뷔해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솔로로 발매한 '멍청이' '마리아' 등도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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