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 "데뷔 37일 만에 고척돔 입성, 포기 없이 달려와 행복" [ST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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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고척돔 입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팬콘서트 '2023 ZEROBASEONE FAN-CON'이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37일 만에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성한빈은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다. 정말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외쳤고, 김지웅 역시 "항상 어렸을 때부터 꿈에 그려왔던 고척돔 콘서트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와서 너무 행복하고 오늘 여러분들과 같이 편안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규빈은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들만 모아서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18000명의 제로즈(팬덤명)와 가족, 회사 직원분들, 저를 사랑해주는 분들만 모여서 너무 행복하다. 올해 제일 인상적인 게 무어냐고 물으면 이 콘서트라고 대답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하오는 "제로즈 덕분에 대단한 기록들을 써내려나가고 있지 않나. 오늘 여기까지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 손잡고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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