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앙은행, 기준금리 8.5% → 12% 인상…"인플레 위협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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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5%에서 12%로 인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물가 안정에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기준 금리를 3.5%p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다음달 15일 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 추가 인상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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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5%에서 12%로 인상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물가 안정에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기준 금리를 3.5%p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다음달 15일 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 추가 인상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 루블화 대비 달러 환율이 달러당 102루블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왔다. 금리 결정 이후 루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96.83까지 하락했다.
AFP통신은 "루블화 하락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러시아 국민들의 생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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