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차세대 RB 루이스와 5년 장기 재계약 합의..."더욱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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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차세대 라이트백 리코 루이스와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는 맨시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됐다. 그는 8살에 시티 아카데미에 합류했고, 펩 과르디올라의 1군 스쿼드 핵심 멤버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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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차세대 라이트백 리코 루이스와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는 맨시티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됐다. 그는 8살에 시티 아카데미에 합류했고, 펩 과르디올라의 1군 스쿼드 핵심 멤버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는 맨시티가 기대하는 차세대 라이트백이다. 맨시티 성골 유스다. 2011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모았다.
곧바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본머스전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 데뷔의 꿈을 이뤄냈다. 이후 컵대회에서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주전 자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월드컵 휴식기 이후 더욱 많은 기회를 받았다.
18세의 나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루이스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격력이 장점인 라이트백이다. 맨시티 유스 출신답게 발기술이 좋으며 과감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전술 이해도도 좋아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시하는 인버티드 윙백의 역할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수비적인 부분도 준수한 편이다.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로 경기에 나서기도 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시즌부터 에데르송 골키퍼를 과감하게 전진시켜 마누엘 아칸지-에데르송-후벵 디아스-존 스톤스의 후방 라인을 구축 중이다. 이들 바로 위에 로드리와 루이스가 배치돼 공수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부여했다.
재계약에 합의한 루이스는 "지난 한 해는 믿을 수 없는 한 해였으며, 재계약에 서명하는 것은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맨시티 팬으로서 어렸을 때 우리가 우승하는 것을 지켜본 것을 기억하며 내가 원하던 유일한 곳이다. 2028년까지 이곳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환상적이며 더욱 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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