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친상 빈소찾은 반기문 "대단히 자랑스런 마음으로 하늘서 지켜보실 것"

민동훈 기자, 안재용 기자 2023. 8. 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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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 윤 교수가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우신 마음으로 하늘에서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가 평소 윤 대통령을 뒤에서 많이 지도를 했는데 아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해 위로의 말씀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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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8.15.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 윤 교수가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우신 마음으로 하늘에서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교수가 평소 윤 대통령을 뒤에서 많이 지도를 했는데 아마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소천하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해 위로의 말씀 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도 이날 오후 빈소 방문 후 장례식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께서 일체 지인들이나 제자분들 말고는 가족장으로 치르겠다고 했기 때문에 장관도 오지 말라고 그러신 것"이라며 "그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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