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중 이수현, 대통령배수영 남중 자유형 100m 3관왕 물살
여중부 개인혼영 200m 이리나·여초부 최수지도 금빛 역영 펼쳐
이수현(수원 대평중)이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중등부 자유형 100m서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수현은 15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서 52초57을 기록, 임재율(오산스포츠클럽·53초36)과 황준후(부산 해강중·54초21)에 앞서 1위로 골인 패권을 안았다.
지난 전국소년체전(5월)과 광주전국수영대회(6월) 우승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라 종목 중등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 남중부 계영 800m서는 오산스포츠클럽이 8분02초08로 강원체중(8분05초90)과 서울체중(8분06초16)을 가볍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으며, 같은 종목 남고부서도 안양 신성고가 7분34초20으로 강원체고(7분40초93)와 서울체고(7분45초88)를 꺾고 정상 물살을 갈랐다.
여중부 개인혼영 200m 결승서는 이리나(의왕 갈뫼중)가 2분21초60으로 황나희(서울체중·2분21초69)와 신정원(서울체중·2분26초37)에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여초부 최수지(김포 은여울초)는 2분26초61의 기록으로 도승현(대구 용산초·2분30초47)과 홍지민(서울 목운초·2분35초50)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초부 자유형 100m 결승서는 장현진(안산 고잔초)이 59초04로 김지원(인천 영선초·59초39)과 김도현(안산 해솔초·1분03초04)에 앞서 1위에 올랐으며, 같은 종목 남자 유년부 조승모(고양 낙민초)도 1분06초29로 정근민(장성 사창초·1분06초89)과 김시윤(경기에어스윔·1분09초09)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유년부 배영 50m서는 조휘(김포 금빛초)가 34초61의 대회신기록(종전 35초16)으로 홍성준(청주 개신초·37초30)과 박율민(서울 오금초·37초31)을 가볍게 꺾고 1위에 올랐으며,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서는 박한별(부천시청)이 29초11로 유현지(경남수영연맹·29초14)와 고수민(제주시청·29초15)에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초부 자유형 100m 정소이(인천 KBS스포츠JHR)는 1분01초14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남대부 김동혁(안양 성결대)도 51초89로 이주성(한국체대·51초88)에 아쉽게 뒤져 준우승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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