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어컨·휴가철이 원인”

박웅 2023. 8. 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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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여름 휴가철을 지나며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8월 1주차 기준 전북에서는 12,88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7월 2주차 기준 5,900명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실내 에어컨 사용을 비롯해 휴가철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실내에서라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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