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반려견과 아픈 이별 "가족들은 극복 못해"
박상후 기자 2023. 8. 15. 19:20
방탄소년단 RM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RM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반려견 랩몬의 근황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모니가 2~3개월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 않은데 아직도 같이 살았던 가족들이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느낌이다. 왜냐하면 우리 식구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M은 "그래서 내가 모니와 비슷한 그림을 사서 (본가) 부엌에 걸어놨다. 장례식도 치러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RM은 2013년 팬들에게 반려견 랩몬을 새 식구로 소개했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순차적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RM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반려견 랩몬의 근황을 묻는 한 팬의 질문에 "모니가 2~3개월 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함께한 시간이 엄청 길거나 많지 않은데 아직도 같이 살았던 가족들이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느낌이다. 왜냐하면 우리 식구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M은 "그래서 내가 모니와 비슷한 그림을 사서 (본가) 부엌에 걸어놨다. 장례식도 치러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RM은 2013년 팬들에게 반려견 랩몬을 새 식구로 소개했다.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이후 순차적 입대로 인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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