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찍은 대구 야경 ‘와~’… 유튜브 조회수 120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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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한 대구 관광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 따르면 대구 야경을 담은 대구 관광 홍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조회수 120만회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 관광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에 3분 분량의 장편 영상을, 인스타그램에는 30초 분량의 단편 영상을 게시해 이날까지 각각 2만2000회, 118만7000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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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다시 상승하는 관광객들의 관광 욕구를 충족시켜 줄 여행 콘텐츠 역할뿐 아니라 관광도시 ‘대구’ 이미지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내가 살고 있는 대구가 아주 멋진 도시였다’, ‘대구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등의 댓글로 감상 소감을 남겼다.
대구문화예술원은 야경 영상 조회수 12만회 돌파를 기념해 27일까지 ‘야간 관광명소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 야경 유튜브 풀 버전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에 담긴 관광지 외 추천 야경명소를 구글 폼을 통해 남기면 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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