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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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선배 주요 수출국은 2022년 기준 미국 48.3%, 대만 28.5%, 베트남 12.6% 순이다.
양 정책관은 "올해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서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는 등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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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천안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수확한 조생종 배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생종 배 품종은 한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원황, 황금, 신화 등이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이으로 대미(對美) 배 수출액은 작년 기준 3600만달러로 전체 배 수출액의 48.3%를 차지한다
신선배 주요 수출국은 2022년 기준 미국 48.3%, 대만 28.5%, 베트남 12.6% 순이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배 수출 확대를 위해 농가 대상으로 품질관리 기술지도, 품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7일부터는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한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
에이치-마트(H-mart), 푸드 바자르(Food Bazaar) 등 미국 주요 마트 특별 판촉과 공동브랜드 상표 활용, 위조방지 식별 마크 부착 등도 함께 추진한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부는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수출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에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인건비·원자재가 상승, 환율 변동폭 확대 등 수출환경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큰 상황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 정책관은 "올해 신선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서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강구하는 등 수출업계의 애로사항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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