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정종만 기자 2023. 8. 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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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 이하 청소년행복재단)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의 준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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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제안서 접수, 5개 팀 본선 경합… '딸기 우산 공유' 대상 수상
논산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수상자 기념촬영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 이하 청소년행복재단)이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라는 주제로 연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의 준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논산시와 청소년행복재단이 주최하고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 '내정내산'에는 총 17건의 정책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으로 향했다.

지난 11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5개 팀이 직접 정책제안 내용을 발표했고, 심사위원진과 청중단은 △타당성 △주제부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에 임했다. 평가 구분은 공감 투표(20%)·심사위원 평가(50%)·청중단 평가(20%)로 이뤄졌다.

대상은 무인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딸기 디자인 우산 대여 시스템 도입(딸기 우산 셰어)안을 발표한 '논산딸기소녀들'팀이 차지했다.

논산딸기소녀들 팀의 대표는 "뜻깊은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우리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우리시의 정책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 '논산을 세계로'(최우수), '하늘샘지역아동센터'(우수), '패기' 및 '광석면은 우리가 만든다'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청소년행복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현실화 방법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발표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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