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오는 24일까지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영천호국원으로부터 전쟁의 우울한 단면을 담은 사진 30점을 제공받아 교직원 및 학생,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대표적인 전쟁사진 작가로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돼 종군기자로 활동한 사진기자다.
전쟁을 피해 남하하던 피난민의 비참한 모습과 군인 등을 찍어 세계적인 잡지 '라이프'에 보도하는 등 6·25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진전을 운영하며 수많은 참전 용사들이 이국의 낯선 땅에서, 누군지 모를 이들을 위해 어떠한 마음으로 참전했을지를 되새겨 보게 된다"며 "국군 참전용사분들과 유엔 참전용사들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시행되는 '2023 을지연습'은 △비상소집훈련 및 비상식량체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상황 대비 각종 유형의 도상훈련 △전시 주요현안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 다양한 국가위기대응절차를 숙달할 계획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지방합동청사 건립 본격화…원-신도심 균형발전 논란 우려 - 대전일보
- 대전서 찍은 '오징어 게임2' 예고편 공개…이정재와 이병헌 대면 - 대전일보
- 울상 짓는 75·85·95년생…"한 살 차이로 보험료 150만 원 더?" - 대전일보
- "문 열어도 0원 번다"… 한 푼도 못버는 개인사업자 100만 명 육박 - 대전일보
- 안대 쓴 백종원 일냈다…'흑백요리사' 넷플릭스 1위 - 대전일보
- 안철수 "통일 포기 주장 충격적…평화 빌미로 북한에 굴종하잔 것" - 대전일보
- 국방반도체사업단 품고 k-방산수도 나선 대전… 기대와 과제는 - 대전일보
- 추경안 '재논의'...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 두고 세종시-의회 또 대립하나 - 대전일보
- 아산, 경찰특화도시 될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컷오프 통과 - 대전일보
- 메이플스토리 유저들, 역대 최대 규모 보상 받는다… 넥슨 집단분쟁조정 성립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