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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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충청권 4개 교육청 및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추진한다.
충청권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21개 고등학교의 21팀 역사동아리 학생 146명 참가한 가운데,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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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광복 78주년을 맞아 충청권 4개 교육청 및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추진한다.
충청권 4개 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6월 2일부터 3일까지 21개 고등학교의 21팀 역사동아리 학생 146명 참가한 가운데,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 주관했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돼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역사동아리 21개 팀이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담긴 독립기념관 전시물을 소개하고, 관람을 안내하는 전시관 활동지를 기획해 발표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천안중앙고 '역동'을 비롯해 우수동아리 3팀(충남여고 '역사놀이터', 고운고 '우연', 충북여고 'HOT')의 활동지가 선정됐다.
우수 활동지 4종은 광복절인 8월 15일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되며, 전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또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서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의 학생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지역 사적지 답사에 나선다.
학생들은 △2·8 독립선언기념비 및 기념 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 의사 암장지 등을 둘러보고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아 일본의 시민단체(봉선화)와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도 비교 답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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