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잼버리 대회 지원' 도내 각계각층에 감사 메시지

윤신영 기자 2023. 8.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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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어려움에 처했던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돕는데 힘쓴 도내 각계 각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 힘쓴 도내 기관·기업·대학·공무원 등에 지난 14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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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공무원 800여 명, 40여 개 기관·기업·단체 지원 참여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어려움에 처했던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를 돕는데 힘쓴 도내 각계 각층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잼버리 대회를 위해 힘쓴 도내 기관·기업·대학·공무원 등에 지난 14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내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800여 명을 투입했고 40여 개 기관·기업·대학이 잼버리 지원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각 기관·단체에 서한문을 통해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려움에 처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처럼 충남 기관·기업이 가는 길에 도가 동행하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00여 명의 세계 청소년들은 충남에서의 3박 4일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추억할 것"이라며 "그 경험과 기억이 충남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도·시군 공무원에게도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도와 7개 시군 공무원의 땀과 노력으로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당혹스러운 지원 근무에도 숙박, 급식, 인솔, 안내 등에 최선을 다해 대처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충남 공무원 가족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일 폭염 등으로 인해 정부가 세계 잼버리 대회를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한 데, 보령 머드 축제, 공주·부여 역사·문화 체험 등 도내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충남 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스웨덴, 세네갈, 카메룬 등 25개국 4000여 명의 대원들이 7개 시군 17개 시설에 분산 배치돼 머물렀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원단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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