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상가 화장실서 숨진 30대女…CCTV 찍힌 현직 해경 긴급체포

김도현 기자 2023. 8. 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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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0대 해양경찰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1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장실 밖 CCTV 영상을 확보해 집중 분석한 끝에 A씨의 행적이 수상하다고 판단하고 유력 용의자로 붙잡았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체포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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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찰이 30대 해양경찰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15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목과 코 등에서 출혈 흔적을 발견하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였다. 화장실 밖 CCTV 영상을 확보해 집중 분석한 끝에 A씨의 행적이 수상하다고 판단하고 유력 용의자로 붙잡았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체포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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