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실패’ KGC, UC 어바인에 아쉬운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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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실패한 KGC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 풀리그 두 번째 경기서 UC 어바인에 82-87로 패했다.
파리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남자농구대표팀을 대신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KGC가 존스컵에 나섰다.
오마리 스펠맨은 레바논 국가대표로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어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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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실패한 KGC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허핑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남자부 풀리그 두 번째 경기서 UC 어바인에 82-87로 패했다.
KGC가 존스컵에 출전한 건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한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직후인 2012년 이후 11년 만이었다. 파리 올림픽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남자농구대표팀을 대신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KGC가 존스컵에 나섰다.
오마리 스펠맨은 레바논 국가대표로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어 자리를 비웠다. 대릴 먼로 역시 존스컵 KGC에 합류할 예정이다. KGC는 이들을 대신해 맥스웰, 브라이언 그리핀과 15일 계약을 맺고 존스컵에 출전했다.
두 선수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두 선수 모두 나온 경기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3차전에서도 그리핀이 25점, 맥스웰이 24점을 올렸다. 하지만 12점을 올린 배병준을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1쿼터까지만 해도 경기는 치열했다.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27-21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에 KGC는 무너졌고 역전을 허용했다. 그렇게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4쿼터 한때 추격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존스컵에서 첫 패배를 허용한 KGC다.
사진 제공 = 안양 KGC 인삼공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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