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로 ‘아스널 유망주’ 깜짝 낙점…이적료 803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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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대체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로 폴라린 발로건(22, 아스널)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의 발로건은 지난 시즌 랭스 임대를 통해 38경기 22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발로건의 이적료를 5,500만 파운드(약 80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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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 대체자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의 대체자로 폴라린 발로건(22, 아스널)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간판 공격수 케인이 지난 12일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탓에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케인의 공백은 예상보다 컸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치러진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빈공 끝에 2-2 무승부에 그쳤다.
2골을 뽑아내기는 했지만 큰 의미를 갖기는 어려웠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과 같은 수비수에 의해 나온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득점을 만들지 못한 공격수들은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 공격진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발로건 영입으로 눈을 돌린 모양새다. 아스널 유소년팀 출신의 발로건은 지난 시즌 랭스 임대를 통해 38경기 22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활약과 달리 아스널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카이 하베르츠, 에디 은케티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 밀려 출전 시간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
아스널도 발로건을 굳이 붙잡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오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발로건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완전 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발로건의 이적료를 5,500만 파운드(약 80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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