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빈소에 여권인사 조문 행렬…고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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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여권 정치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조문객들은 빈소 안에서 조문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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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추경호·이주호·박진·이동관 등 조문
(서울=뉴스1) 한상희 박기범 박종홍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여권 정치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고,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촐히 치르기로 하고 정치인들의 조문을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쯤에는 김 대표가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오후 5시30분쯤에는 윤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용 의원과 김행 전 비상대책위원도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에서는 한 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발길이 이어졌고,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도 빈소를 찾았다.
다만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조문객들은 빈소 안에서 조문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오후 8시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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