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전국 무더위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차민진 2023. 8. 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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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특보가 또 한차례 확대, 강화 됐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이고요.

광주 등 곳곳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밤사이에도 열기가 충분히 식지 못해서, 도심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론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3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 있습니다.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갑작스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고요.

강원 영동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낮까지 강원 영동에는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 들어있습니다.

내일까지 영남 동해안으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해 주셔야겠고요.

강원산지에는 짙은 안개가 자주 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낮 동안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금요일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무더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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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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