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교수 조문객 맞아…한덕수·김기현 빈소로

정지형 기자 박기범 기자 박종홍 기자 문혜원 기자 2023. 8. 15.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별세한 부친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1분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별도 출입구를 통해 빈소로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곧장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11분쯤 빈소 있는 세브란스병원 도착
대통령실 참모들도 조문 위해 장례식장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한 15일 빈소가 마련되는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8.1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박기범 박종홍 문혜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별세한 부친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1분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별도 출입구를 통해 빈소로 입장했다.

윤 교수는 이날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곧장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윤 교수는 생전 교편을 잡던 연세대 옆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윤 대통령은 오후 6시20분쯤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윤 대통령이 도착하기 이전에도 정부 및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일찍 장례식장으로 모여 조문을 기다렸다.

김대기 비서실장을 비롯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속속 빈소로 들어갔다.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도 빈소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휴가 중이던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 내각 인사들도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여당 지도부도 모습을 보였다.

윤 교수 장례식은 사흘간 가족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