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김혜성, 양현종 상대로 개인 통산 4번째 만루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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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혜성(24)이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에서 3번째 타격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양현종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월27일 광주 KIA전 이후 49일 만에 터진 김혜성의 시즌 6호 홈런.
또한 김혜성이 만루 홈런을 기록한 것은 개인 통산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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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혜성(24)이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김혜성은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만루에서 3번째 타격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양현종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6월27일 광주 KIA전 이후 49일 만에 터진 김혜성의 시즌 6호 홈런. 또한 김혜성이 만루 홈런을 기록한 것은 개인 통산 4번째다.
양현종은 시즌 2번째 만루 홈런을 허용했다. 앞서 6월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이학주에게 만루 홈런을 맞은 바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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