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감사방해' 의혹 안형준 MBC사장 불구속 송치

임철휘 기자 2023. 8. 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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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형준(56) MBC 대표이사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안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1일 불구속 송치했다.

안 사장은 2016년 CJ ENM의 PD 곽모씨가 이 회사의 협업사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을 당시, 해당 주식이 자신의 소유라고 답해 CJ EN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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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MBC노동조합(제3노조)이 경찰에 고발
[서울=뉴시스] 안형준 MBC 사장. 2023.02.21. (사진 = 방송문화진흥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CJ ENM의 내부 감사 업무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형준(56) MBC 대표이사 사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안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11일 불구속 송치했다.

안 사장은 2016년 CJ ENM의 PD 곽모씨가 이 회사의 협업사 주식을 공짜로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내 감사를 받을 당시, 해당 주식이 자신의 소유라고 답해 CJ EN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지난 3월 안 사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곽씨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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