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분야 세계 특허출원 비중, 한국 5% '저조'…일본 2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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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이 2011~2020년 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16~2020년 정부의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된 예산은 507억원(12%)에 불과해 수소 전 분야 중 가장 투자 비중이 작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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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5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 세계 특허 출원 비중이 2011~2020년 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 33% △미국 23% △일본 22% 등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16~2020년 정부의 수소 예산 4149억원 중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 투자된 예산은 507억원(12%)에 불과해 수소 전 분야 중 가장 투자 비중이 작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수소 연구개발(R&D) 사업 특례 기준 제정을 통한 R&D 비용 지원 확대 △해외 수소 공급망 지원 체계 고도화 △R&D 시설에 대한 수소법상 각종 규제 면제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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